영진전문대 ‘인성특강’ 인기…지금까지 학생 320여명 참여

영진전문대 교내 정보관 강의실에서 진행된 인성특강에서 참석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올 상반기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개설, 학습역량 향상과 인성함양에 빛을 발하고 있다.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올 신학기를 시작하며 효과적인 학습과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학습법 특강을 개설했다. 매월 진행되는 특강에선 ‘신입생, 새로운 학습환경 적응하기’ 등을 주제로 학교 교수와 외부 전문가가 강의를 했고, 이달까지 22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존중과 배려, 도덕성을 겸비한 명품 인재에 도전하는 재학생들은 영진 인성향상(Y-PD, Yeungjin Personality Development) 특강에 몰렸다. 지난 3월 시작해 이달까지 4회 진행된 인성특강은 ‘꿈, 미래-변화의 필요성 인식’ ‘창의인성-인성과 스마트 리더십’ ‘자기관리-자기관리 시스템’ 등으로 지금까지 320여명이 참여했다.

나지연 교수학습지원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평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해 학생들이 좋아했다”면서 “성적 향상에 더해 인성도 도모할 수 있는 특강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진전문대는 2013년부터 인성향상 프로그램을 도입, 인성특강과 봉사활동 등으로 총 80점 이상 인성포인트를 쌓은 재학생에게 총장명의 인성인증서를 발급하며 인성 품은 인재배출에 힘을 쏟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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