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북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해법 찾는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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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8  |  수정 2018-06-28 07:14  |  발행일 2018-06-28 제2면
힐튼경주서 오늘부터 이틀간
‘경북문화관광 활성화’심포지엄
국내외 전문가 초청 사례 발표
글로벌트렌드·경쟁력확보 모색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제7회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28~29일 경주 힐튼경주에서 열린다. 경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문화관광산업의 미래’다.

심포지엄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문화관광 트렌드를 살펴보고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을 찾는 한편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해법도 모색한다.

첫째날(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세션1에선 전효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이 ‘4차 산업혁명과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로드맵과 지속가능한 관광 경쟁력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유이 도요나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국장이 ‘관광산업의 구조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사설 숙박 업소에 대한 관광 정책 개발 사례를 설명한다.

세션2에선 이희찬 세종대 교수(호텔관광대학)가 ‘관광산업의 확장과 개선’을, 아리아나 산체스 세계관광기구(UNWTO) 아태지역지원본부 차장이 ‘관광, 기술의 융합과 시너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션3에선 정남호 경희대 교수(호텔관광대학)가 ‘4차 산업과 스마트관광도시’를, 베르트 반 웰빅 전 아태 관광협회 태국지사 회장이 ‘정보통신기술 기반 세계 관광산업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현승 관광기반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 국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개회식과 환영만찬은 이날 오후 6시20분에 열린다.

둘째날(29일) 세션4에선 이한호 <주>주스컴퍼니 대표이사가 ‘여행의 미래-새로운 여행문화에 대한 구상·사례를 중심으로’, 임영신 이매진피스 공동책임자가 ‘세상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여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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