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고윤환 문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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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현기자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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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십자형 철도망 신규 역사에 신도시 조성”

市 예산 9천억원 시대 앞당기고

국제아리랑제 등 관광콘텐츠 확충

문경에서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근 가진 취임식에서 “앞으로 4년간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고 지역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청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을 향한 공직사회의 변화, 가장 문경다운 문경으로의 변화, 인정이 넘치는 도시로의 변화’를 통해 예산 9천억원시대를 앞당기고, 1등 문경을 완성할 것을 다짐했다.

고 시장은 “2021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고속철도와 국정 과제의 하나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성되면 문경은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열십자형 철도망 시대의 중심이 된다”며 “이에 대비해 신규 역사가 들어설 문경읍 일대에 주거·상업·관광시설과 공원 등을 갖춘 신도시를 조성하는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100만㎡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하루빨리 조성해 대기업 등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역사·생태가 함께하는 ‘일류 명품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고 시장의 민선 7기 주요 과제다.

고 시장은 “올해 국내 첫선을 보이는 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를 시작으로 명상을 테마로 한 휴양시설인 진안 유 휴양촌·오미자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류·체험형 관광시설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경 돌리네 습지의 세계적 생태 메카 조성·문경새재 국제아리랑제 개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인 중산층 시대’를 구상 중인 고 시장은 △농·특산물 패키지 상품 개발 △오미자의 지속가능한 6차 산업화 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고도화 등 다양한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고 시장은 이 밖에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임신·보육·출산뿐 아니라 교육까지 책임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들고 싶다”며 “이에 걸맞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점촌 옛 도심을 중심으로 도심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등 향후 4년은 문경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새롭게 기지개를 켜는 문경을 설계·완성하겠다는 게 고 시장의 원대한 꿈이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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