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바이오로봇 사업 선정…경북대 연구팀 국비 48억 지원받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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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2 08:12  |  수정 2018-07-12 08:12  |  발행일 2018-07-12 제29면

경북대가 범부처 사업인 ‘2018년도 인공지능 바이오로봇 의료융합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총괄책임자는 박일형 경북대 교수(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의료로봇연구소장)이며, 앞으로 5년간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뼈 내시경 수술 로봇을 개발하게 된다.

‘인공지능 바이오로봇 의료융합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원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의료산업에 융합한 신개념 의료융합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혈관성 뼈 질환의 정밀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기술과 최소침습형 수술 로봇’, 즉 뼈 내시경 수술 로봇을 개발하게 된다. 경북대 주관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주>올소테크·<주>딥노이드가 참여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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