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팀 단디움 전시…수창청춘맨숀서 31일까지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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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5   |  발행일 2018-07-25 제22면   |  수정 2018-07-25

옛 전매청 관사를 리모델링한 수창청춘맨숀에서 시각예술팀 단디움이 운영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전시 타이틀은 ‘유스 바캉스 나누기(Youth Vacance ÷)’. 영어로 청춘을 뜻하는 ‘Youth’와 프랑스어로 휴가를 의미하는 ‘Vacance’, 나누기를 나타내는 수학적 기호 ‘÷’를 합성했다.

전시는 ‘눕’전과 ‘암’전으로 구성됐다. ‘눕’전에선 실제 휴가지에 온 것처럼 누워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암’전에선 관람객에게 야광팔찌와 전시전개도를 주고 전시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여 작가는 박지연, 김민주, 고종환, 김보민, 박지금, 배윤정, 서민기, 송송이, 장하윤, 최영지, 홍지철 등 11명이다.

단디움 측은 “참여 작가들의 소개와 작업의 흔적은 물론 아트마켓과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예술적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며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31일까지. (053)430-1296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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