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 교사 산림교육,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열려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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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5 00:00  |  수정 2018-08-05 16:27  |  발행일 2018-08-0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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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랑 교사 산림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성주봉자연휴양림 힐링센터 고공 데크에서 조규연 해설사의 숲 해설을 듣고 있다. <숲사랑소년단 경북지역회 제공>

산림교육을 통한 녹색환경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숲사랑 교사 산림교육 직무연수가 숲사랑소년단 경북지역회(회장 김동균 구미 진평중 교사) 주관으로 지난 3일까지 5일간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됐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숲을 통한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조직된 동아리다. 숲사랑교사 직무연수는 도내 초·중·고의 숲사랑소년단 지도 교사들의 전문성과 지도능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교사 30여명이 참가하여 경북대 생태환경대학 배관호 교수의 생태교육과 기후변화와 숲, 숲과 인간관계, 숲과 체험환경교육의 이해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힐링센터 프로그램인 황토길 맨발걷기와 산림테라피 체험 등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이번 연수가 숲사랑소년단 지도 교사들의 학생 지도 능력을 높이고 숲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교육과 실천 운동의 밑거름이 되어 건강한 지구 만들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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