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택시·버스 블랙박스로 교통위반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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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기자
  • 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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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감시단 100명·홍보단 800명

법규준수 모범택시·버스기사 활동

난폭·불법운전 등 영상 확보 단속

경북지역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하는 이른바 ‘블랙박스 감시단’이 떴다. 경북도는 모범택시와 시내·외버스 블랙박스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경북지부는 이날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제1기 블랙박스 감시단 및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블랙박스 감시단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임원진 25명과 시내·외 버스 운전자 중 법규 준수 운전자 75명 등 모두 100명이 활동한다. 감시단에 참여한 모범택시와 시내·외 버스는 운행 중 블랙박스로 녹화된 난폭·불법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 영상을 스마트국민제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제보한다. 경찰은 이 영상을 정밀 분석해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규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을 통해 참여자는 역할수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운전을 하게 되고, 일반 운전자에겐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언제 어디서든 촬영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해 교통 기초질서 준수 등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또 운전자 800여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블랙박스 교통법규 위반 단속 취지와 내용을 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을 계기로 경북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와 올바른 운전 습관을 몸에 익혀 안전 교통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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