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대학발전을 위해 학생대표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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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0 00:00  |  수정 2018-09-10 19:34  |  발행일 2018-09-10 제1면
20180910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본부 보직자들과 함께 10일 학생 자치기구 대표들과 대학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변창훈 총장의 의지에 따라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총대의원회 등 학생 자치기구 대표와 격의없이 오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변창훈 총장은 이날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 대학혁신 지원사업 시범(PILOT) 운영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학업과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테니, 학생들도 대학의 이런 작은 변화에 공감을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황동욱 총학생회장(건축디자인학부 4학년)은 "우리대학의 발전과 변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대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총학생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소통을 강조하는 변창훈 총장은 앞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상시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으며, 시험기간 야식 제공, 건강마라톤 대회, 연탄나눔 봉사활동, 캠퍼스 클린운동, 취업센터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호흡하는 스킨십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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