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한국당 사과하라”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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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6   |  발행일 2018-10-16 제5면   |  수정 2018-10-16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5일 논평을 내고 최근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 정치인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 및 재판, 논문 표절 등 잇단 불법·부정행위에 연루된 것과 관련, 한국당 대구시당의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에서 “이재만 전 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한국당 소속의 권영진 대구시장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의 논문 표절이 사실로 판명났지만, 배 의장의 공천을 감행한 한국당은 이에 대해 묵묵부답”이라며 “한국당 대구시당이 대구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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