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립] 삼성 이학주, 작년 음주운전으로 적발

지난 9월10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학주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학주는 지난해 5월31일 서울 금천구 가리봉오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학주는 가리봉오거리에서 신호대기 상태로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조사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0.161%로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학주는 이후 음주운전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면허를 재취득한 상황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학주가 소속팀이 없던 시절의 일이라 징계를 논하기가 어렵지만 이와 관련해 팀 내부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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