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1일 TV프로 해설

  • 뉴미디어부
  • |
  • 입력 2018-11-21 08:01  |  수정 2018-11-21 08:01  |  발행일 2018-11-21 제25면

미처 몰랐던 이소성지방의 위험성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불룩 튀어나온 배와 각종 질환의 원흉으로 지목받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처 모르고 있었던 제3의 지방 ‘이소성지방’. ‘제자리를 벗어난 지방’이라는 뜻으로 간, 췌장, 심장, 근육, 혈관 등 장기에 쌓여 독성물질을 뿜어 그 위험성이 크다. 장기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대사성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이소성지방’.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이소성지방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본다.

가장 오래된 부산 어묵공장 방문기

◇극한직업(EBS 밤 10시45분)

겨울의 초입, 바야흐로 어묵의 계절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어묵 공장을 찾아간 부산 장림동의 어묵 단지. 하루 동안 60t의 어묵을 생산하는 공장은 24시간이 부족하다는 듯 쉼 없이 돌아간다. 반찬으로 인기 있는 사각 어묵부터 구운 어묵, 다양한 맛을 내는 어묵까지.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어묵 생산 현장을 찾아가 보자.

장애 등록 거부 당하는 통증환자

◇실화탐사대(MBC 오후 8시55분)

올해 21세의 유진씨, 그녀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악의 통증을 앓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CRPS 환자다. 피부에 옷깃이 살짝 닿기만 해도,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마치 칼이 살을 베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는 무서운 희귀난치질환. 게다가 도끼로 다리를 내려찍는 듯한 무시무시한 통증이 하루에도 수차례 예고 없이 찾아와 유진씨를 괴롭힌다. 통증으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전혀 쓸 수 없다는 40대 중반의 선애씨. 집 안의 화장실도 목발이나 휠체어 없이 갈 수 없는 그녀는 반신불수의 모습과 다름없다. 가족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불가하지만, 그녀는 계속 장애 등록을 거부당하고 있다. 선애씨뿐만 아니라 CRPS 환자 모두가 장애 등록 심사에서 탈락하고 있다. 통증 환자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들여다보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