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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역 점수 잘 받았다면 표준점수 반영 대학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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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설기자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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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성적 발표 D-2…입시용어 정리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되자 대구 청구고 한 수험생이 교실에서 자신의 수능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12월5일 수능 성적표가 교부된다. 합격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아직도 알쏭달쏭한 입시 용어가 있다면 그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 헷갈리기 쉬운 다양한 입시 용어를 정리했다. 평소 잘 몰랐던 단어는 이 기회에 완벽히 알아놓고 고등학교 1~2학년은 미리 대비하기를 바란다.

◆표준점수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다. 영역별·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감안해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계산한 점수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가 높고, 문제가 쉬워 평균이 높게 형성되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수능에서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수험생마다 선택 영역이 다르고, 영역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를 보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백분위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얼마나 있는지 %로 나타낸 수치다. 만약 자신의 표준점수가 9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90점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이 전체의 80%라는 뜻이다. 이것은 즉 자신이 상위 20%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0~100점으로 표시되는 백분위는 동점자가 많아 우수 학생 변별력이 표준점수보다는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등급

표준점수를 기반으로 수험생을 1~9등급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상위 4%가 1등급, 4~11%가 2등급이 되며 동점자의 경우 상위 등급으로 기재한다.

어렵게 출제된 영역의 점수를 잘 받았다면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다소 쉬웠던 영역의 성적이 우수하다면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표준점수가 변별력이 뛰어나 정시모집에서 상위 일부 대학들은 표준점수로 지원자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대입 전형에 사용되는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논술,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적성시험 등의 대학별 고사가 있다. 전형요소의 반영 비율은 대학 및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각 전형요소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며, 지원 대학·학과별로 준비해야 할 전형요소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학생이 가장 우수한 전형요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도 있다.

◆전형 유형

전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분류한 것으로 학생부위주(교과), 학생부위주(종합), 논술위주, 실기위주, 수능위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능 가중치

모집 단위별 특성을 고려해 수능시험의 4개 영역 중에서 특정 영역 점수에 가중치를 두어 전형 총점에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자연계의 경우는 수학가형과 과학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이 지원자를 판단하는 한 가지 근거로 대부분 수시전형에서 활용된다. 중상위권 대학이나 의학 관련 학과에서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수시전형에서 수능 등급의 하한선을 정해 놓고 학생을 모집한다. 예를 들어 A대학 경영학과는 수시 논술전형에서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합 5 이내를 요구하는 경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학생은 전형에서 자동으로 탈락하게 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실제적으로 학생부가 전형총점에 미치는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형 방법이 학생부 50%(500점)+수능 50%(500점)이고, 전형총점이 1,000점인 대학에서 학생부 최고점이 500점이고, 최저점(기본 점수)이 400점이라고 하면 전형에서 학생부가 실제적으로 전형총점에 미치는 영향은 100점(500점-400점)이며, 실질반영비율은 10%(100/1,000)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으며, 실질반영비율이 낮을수록 학생부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 도움말=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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