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의 요람 49년 역사‘이상회展’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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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0   |  발행일 2018-12-10 제24면   |  수정 2018-12-10
16일까지 수성구 혼다 아트라운지
서양화가의 요람 49년 역사‘이상회展’
제85회 정기전에 참여한 이상회 소속 작가들이 혼다 아트 라운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상회 제공>

제85회 이상회전이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혼다 아트 라운지에서 열리고 있다. 최경수 회장을 비롯해 배기찬, 김도환, 김성향, 김상용, 윤상천, 구교원, 이정애, 이지영, 최은애, 최정숙 작가가 참여했다.

이상회는 49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969년 대구 동성로네거리에 있던 한일극장 동문과 마주한 다방에서 화가와 조각가 7~8명이 모여 모임을 만들었다.

구상회화의 대가로 한국화단에 큰 족적을 남긴 고(故) 강우문 작가가 창립을 주도했다. 구교원 사무국장은 “대구 서양화가 가운데 이상회를 거치지 않은 작가가 없을 정도로 전통이 깊다”고 밝혔다. 16일까지. (053)784-9000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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