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태왕아너스’ 5일만에 완판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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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1   |  발행일 2018-12-21 제12면   |  수정 2018-12-21
서재지역 최고 청약률 기록
오피스텔 계약도 속속 순항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5일만에 완판
정당계약 5일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된 <주>태왕의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투시도. <태왕 제공>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정당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 아파트 추첨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에 속속 계약하고 있어 오피스텔도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일 <주>태왕에 따르면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100% 추첨제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지난달 21일 최고청약경쟁률 207대 1, 평균청약경쟁률 24.02대 1로 서재지역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정당계약 5일 만에 100% 계약이 마무리된 것.

분양업계에서는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아파트 청약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인 달성군 서재지역에서 939가구 대단지 중 아파트 857가구를 5일 만에 완판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메가시티 태왕 아너스 성공분양의 분위기에 힘입어 태왕은 내년도 아파트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우선 내년 1월 ‘방촌역 태왕아너스’ 공급에 나선다. 동구 방촌동 877-1 일대 옛 OB맥주물류센터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16층 4개 동 규모로 들어서는 방촌역 태왕 아너스는 아파트 84㎡A 90세대, 84㎡B 62세대, 78㎡ 62세대, 오피스텔 55㎡ 28호실, 59㎡ 14호실 등 중소형 256세대로 구성된다.

또 2월 중에는 대구 달서구 성당동 223-8 일대에 ‘성당동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32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84㎡A 112세대, 84㎡B 114세대, 오피스텔 50㎡ 72호실 등 중소형 29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412세대), 중구 태평로 주상복합(182세대), 상주무양(271세대), 구미 공단4주공 재건축(756세대) 등 2019년 총 2천175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노기원 태왕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한발 앞선 수요자의 욕구를 찾아내 훌륭한 주거상품으로 완성시키며 전국 규모의 건설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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