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기정보 앱으로 실시간 알려드려요”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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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8 07:38  |  수정 2019-01-08 07:38  |  발행일 2019-01-08 제11면
문자로 경보 알림 서비스도

[영천] 영천시가 대기오염측정소를 가동,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7일 시에 따르면 도시대기측정소에선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일산화탄소(CO)·오존(O3)·기상항목 등 모두 10개 항목을 24시간 측정한다.

측정된 자료는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NAMIS)에 수집된 뒤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 ‘우리동네 대기정보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 높게 나타날 때 경보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SMS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http://inhen.gb.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데이터를 확보해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고 고농도 미세먼지·오존 발생 때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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