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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에서 회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섰다. |
팔공산예술인회는 미술, 공예, 음악, 문학,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장인 문상직 화가는 대한민국정수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받은 지역의 대표작가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문무학 회원은 대구예총회장, 대구문화재단 대표, 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을 지낸 행정력을 겸한 예술인이다. 엄태조 회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소목장 인간문화재)로 대경팔공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팔공산에 자연염색박물관을 설립, 운영 중인 김지희 회원은 지역 자연염색분야의 중심을 세운 원로작가다. 정은기 회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영남대 조형대학 학장 등을 지낸 교육자다. 한국미술협회 대구지부장도 지냈다. 경북대 건축학전공 교수인 이정호 회원은 중구 근대골목, 김광석거리 조성 등에 참여한 건축가다. 박현옥 회원(대구가톨릭대 교수)과 최두혁 회원(계명대 교수)은 대구시립무용단 감독을 지낸 현대무용가다.
이외에도 김기한 김광배 김상용 노태웅 백미혜 양성훈 조혜연(이상 서양화), 김봉천 조은희(이상 한국화), 권대자 이규리 장하빈(이상 문학), 권수경 김상협 김영창 김용운 김재열 김형도 나영혜 박경현 백윤근 서기동 손덕출 손세창 연봉상 이상순 이종윤 임길선 정병권 최인철 최병주(이상 공예), 방준호 변유복 신동호 정세용(이상 조소), 재현규(서예), 우종억 유호욱(이상 음악) 등이 활동 중이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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