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문화재지킴이회(이하 문지회)가 '문화재지킴이 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개강일은 오는 5월9일이며 이날 오후 6시30분 이종원 문지회 회장의 '대구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개관'강의를 시작으로 7월20일까지 총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오후 6시30분~9시30분)과 토요일(오후 1시~7시) 대구문화재지킴이회 사무실(대구시 중구 2·28길6, 3층)에서 실시한다. 박동석 건국대 대학원 세계유산학과 교수, 이우종 영남대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1950년 이후 출생자를 우선 선발하며 총 40명을 뽑는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평가시험을 통과하면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발급하는 문화재지킴이 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자격증 소지자는 문화재 활용 홍보기획, 지킴이활동가 교육 등 전문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료는 50만원, 입금계좌는 504-10-143793-8(대구은행)이다. 추후 자격증 발급비용 등이 추가된다.
양성과정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4월2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이메일(jooyun11@naver.com) 또는 (사)대구문화재지킴이회 카페(http://cafe.daum.net/jinwooh)로 신청하면 된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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