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프로 예술가 ‘컬래버레이션 무대’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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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  발행일 2019-04-15 제24면   |  수정 2019-04-15
‘영비르투오조 콘서트’ 18일 개최
국악·양악 분야서 다채로운 공연
신예·프로 예술가 ‘컬래버레이션 무대’
18일 ‘영 비르투오조’ 무대에 서는 젊은 음악가 7인. <어울아트센터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신인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영 비르투오조 콘서트 <젊은거장>’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 서는 젊은 음악가들은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금부문 금상 수상자, 제11회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2위 입상자 등 지역 음악대학의 우수 실기졸업자들로,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젊은 음악가와 프로 예술가들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성악가의 무대를 비롯해 두 대의 피아노(Two Piano)를 위한 연주, 포 핸즈(4Hands) 피아노 공연, 대금과 장구의 협연, 신인 작곡가의 신곡 발표 등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된다. 왕성하게 활동 중인 프로 예술가들이 협연 아티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젊은 음악인 권민창의 대금연주와 협연 아티스트 이영섭의 장구연주로 꾸미는 ‘김동진류 대금산조’, 바리톤 김동하와 협연 아티스트 소프라노 곽보라가 노래하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그대의 눈길을 그에게 돌려요’,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서로 손을 잡고서’, 한 피아노를 두 명이 연주하는 포 핸즈 연주곡 라흐마니노프의 ‘4Hands 피아노를 위한 왈츠’, 젊은 작곡가 김채린의 ‘시나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1만원(학생 5천원). (053)320-5129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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