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인력·예산 확보 정부와 긴밀히 소통”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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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1   |  발행일 2019-05-11 제3면   |  수정 2019-05-11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10일 한국 물기술인증원의 대구 설립이 확정되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대구시당의 유치 공적에 대해 자평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올 4월10일 이해찬 대표 주재 예산간담회에서 김우철 사무처장이 대구 8대 현안의 하나로 물인증원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며 “앞서 3월22일 문재인 대통령 대구 방문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간담회에서도 대구 유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처장은 “이에 화답하듯 지난 3월22일 세계물의 날 기념식을 위해 대구를 찾은 문 대통령이 ‘세계 물시장 선도도시 대구로 나아가는 길에 정부도 함께하겠다’며 긍정적인 뜻을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은 “물인증원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국제수준의 인·검증기술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인력 및 R&D(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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