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대안으로 부상한 오피스텔 사우나·독서실 등 독립 전용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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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호기자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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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범어W 23일 견본주택 오픈

78·84㎡ 각각 264실 분양 예정

‘수성 범어W ’항공조감도. <아이에스 동서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들어서는 ‘수성 범어W’의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안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분양전문 광고대행사 애드메이저에 따르면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강화된 청약조건으로 1순위 자격이 어려울 뿐 아니라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마련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전용 59㎡ 아파트와 거의 같은 평면의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이 대안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수성 범어W’는 전용 78㎡와 84㎡ 각각 264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 총 528실을 선보인다. 작은방 가변형 벽체로 작은방 2개와 큰 방 1개로 선택할 수 있고 ㄷ자 주방, 워크인 드레스룸,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전체 1천868세대 중 주거형 오피스텔만 528실로 웬만한 아파트 중대형 단지 규모인 데다 남·여사우나, 필라테스, 피트니스, GX룸, 남·여독서실, 스터디룸, 개인독서실 등 아파트와 별도의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옛 25평형 아파트 대안상품으로 4-Bay, 3-Room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했고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맞통풍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청약자격 제한이 없어 거주지 제한, 주택청약통장 가입여부,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수성 범어W’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에 속해 있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중심 설계로 부대시설 등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지만 수성 범어 W 오피스텔은 별도의 커뮤니티시설을 시공해 아파트 528세대 분양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전용 84㎡ 아파트 일반 분양분이 237세대에 불과하고 1순위 청약자격도 까다로워 수성구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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