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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유방갑상선센터가 최근 국내 세 번째로 다빈치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유방절제 및 재건 수술에 성공했다. 유방갑상선센터 이무현 교수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에게 지난달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한 로봇수술법은 겨드랑이에 4~5㎝ 정도의 절개를 하나만 내 유방을 절제하고, 그 절개 부위를 이용해 유방을 동시에 재건하는 방식이다. 흉터의 크기는 최소화하고 흉터의 위치도 겨드랑이 부위여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유방절제와 액와림프절수술 및 유방재건이 동시에 이뤄져 타 수술법에 비해 미용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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