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피부미용전공 14명 응시 전원 ‘국가공인 메이크업’ 자격 획득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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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5 08:25  |  수정 2019-08-05 08:25  |  발행일 2019-08-05 제28면
전국 대학 최초로 합격률 100%
구미대 피부미용전공 14명 응시 전원 ‘국가공인 메이크업’ 자격 획득
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전공 학생들이 ‘과정평가형 메이크업자격시험’을 앞두고 특강을 받고 있다.

구미대 건강뷰티학부 피부미용테라피전공 학생 14명이 참가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국가공인자격증 ‘과정평가형 메이크업자격시험’에 전국 대학 최초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보기 드문 성과를 올렸다.

메이크업자격시험은 지난 7월15~16일 필기·면접·실기시험을 치렀다. 실기시험은 제1과제 뷰티메이크업, 제2과제 캐릭터메이크업, 제3과제 트렌드메이크업, 제4과제 속눈썹 및 수염연장(미디어수염)이 주제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6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과정평가형 국가자격인 미용사(메이크업) 종목은 2018년 지정됐다. 과정평가형 국가자격시험은 검정형 자격시험 합격점 60점보다 높은 80점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구미대는 NCS 기반의 학습모듈, 학습과정의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여름방학 기간 72시간 집중 특강 등으로 첫 시험에서 100% 합격했다.

한편 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전공은 산업체 트렌드에 발맞춰 2020학년도부터 전국 처음으로 피부미용맞춤화장품전공으로 과명을 변경한다.

김선옥 피부미용테라피전공 학과장은 “응시자격과 시험통과가 까다롭고 어렵다는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100% 합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실무능력 중심의 피부미용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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