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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환 고희전,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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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경기자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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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환 ‘덕풍만리’
서예가 지산(池山) 권시환<사진>의 고희전이 8일까지 대구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는 활달한 운필과 장봉의 붓 맛이 종이 위에 그대로 나타나 독특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970년대 작품에서부터 최근작까지 50여년간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 망라된다.

국내외 유명 작가 16명의 고희 축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중국 저장성서법가협회 주석을 역임한 양서호(楊西湖) 선생과 쓰촨성서법가협회 곽강(郭强) 부주석은 이번 고희전 축하를 위해 대구를 찾기도 했다. 전시회와 함께 1970년 활동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을 담은 서집도 함께 발간됐다.

작가는 국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장 및 대구미술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서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 겸임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애썼다. 1997년부터는 국제서법예술연합 대구경북지회장으로 국제교류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현판과 수성못 이상화 시비가 작가의 작품이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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