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 수산물 ‘잘 나가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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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9 07:33  |  수정 2019-10-09 07:33  |  발행일 2019-10-09 제8면
경북경제진흥원 추진사업 성과
안테나숍 매출 일년새 2배 성장
판로개척·해외진출도 성과 올려
경북 우수 수산물 ‘잘 나가네∼’
지난해 8월 문을 연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 경북 우수수산물 전문 안테나숍 전경.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우수 수산물 가공제품 판로 개척사업과 해외 신규시장 개척사업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8월 문을 연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과 서울 중계점의 경북 우수 수산물 전문 안테나숍에는 68개사가 500여개 수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1억6천만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9월 말까지 3억2천만원으로 매출을 올렸다.

현재 경북지역에서 우수 수산물을 가공하는 3개사는 경제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영 홈쇼핑 방송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온라인(OnLine)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14개사가 등록을 마쳐 2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 식품박람회’에 6개사를 참가시켜 135만달러어치 상담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말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경북 우수 수산물 홍보 판촉전에, 내달에는 일산 킨텍스의 ‘메가쇼 시즌Ⅱ’에 참가한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경북도내 우수 수산물 발굴과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관련 기업체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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