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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 동구합창단(회장 정선아)의 정기연주회 ‘가을을 여는 소리’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된다.
현재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는 동구합창단은 문화에 관심 많은 동구 거주 여성들을 중심으로 1992년 창단됐다. 제4회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대구시 주최 건전노래 합창경연대회 금상, 제2회 달구벌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동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선 최희철 지휘, 박선민 반주로 ‘못 잊어’ ‘우리들의 노래’ ‘I have a dream’ ‘Dancing Queen’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특별무대로 국악인 오정해와 부부 성악가 소프라노 배진형·바리톤 구본광, 오카리나 연주가 김준우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석 무료.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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