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수능일 주식시장 시간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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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4 00:00  |  수정 2019-11-14
20191114
사진: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주권과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진다.

1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수능시험일인 14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이 1시간씩 순연된다.


이에 따라 원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들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이 수능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뀐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각각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며, 장 종료 후 시간 외 단일가 매매와 시간 외 대량매매의 경우는 거래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을 포함한 채권 시장도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순연된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주식·금리 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간을 마찬가지로 1시간씩 순연하고 통화상품·미국달러플렉스선물·금선물은 개장 시각만 1시간 늦춘다.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에 변경이 없다. 야간시장은 개장 시각만 1시간 늦추고 장 종료 시각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국거래소스타트업시장(KSM)과 금시장은 증권시장과 같이 1시간씩 순연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매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석유시장(오전 10시~오후 5시)과 배출권시장(오전 10시~오후 3시 30분)은 기존과 거래시간이 같다.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시장) 매매시간과 호가게시판(K-OTCBB) 호가 접수시간, 채권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 공시시간도 수능일에 1시간씩 임시적으로 늦춰진다.


당일결제거래인 일반채권시장과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은 1시간씩 순연한다. 보통결제 또는 익일 결제인 주식시장·국채전문시장·장내파생상품시장은 장 개시 후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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