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속 수사”…바른미래 김형기 측 “권 후보 사퇴해야”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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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07:19  |  수정 2018-05-18 07:19  |  발행일 2018-05-18 제3면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가 잇따라 비판 입장을 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 고발이라는 선관위의 결정은 마땅한 것”이라며 “이제 검찰로 넘어간 권 시장(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법하고 신속한 수사를 거쳐 정당한 법의 판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형기 예비후보 측도 자료를 내고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당한 권 시장은 잘못을 인정하고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권 시장이 시장으로 복귀했던 지난 한달간 행적에 대해서도 모두 조사해 위법 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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