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덕초등, 환경 일기장 쓰기 대회 환경부 장관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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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4  |  수정 2020-12-14 08:18  |  발행일 2020-12-14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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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덕초등 학생들이 환경 일기쓰기를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남덕초등(교장 김혜주)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환경 일기장 쓰기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덕초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환경 일기장 및 환경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교육과정 속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습자료를 이용해 수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환경 생활을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GREEN 하루 일기'를 써왔고,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는 2017년 대구행복(미래)학교로 지정된 이후 그 일환으로 퇴비장, 텃밭, 허브정원, 앵두연구소, 버섯농장, 정원쉼터 등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했다. 또 프로젝트 수업과 텃밭 놀이 동아리 활동, 텃밭 체험 문집 제작, 친환경 먹거리체험 등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김혜주 교장은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 오늘의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ㆍ홍보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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