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이레약국 대표, 대구가톨릭대에 1억원 기부...약학관에 김영란 기기실 명명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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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7 01:59  |  수정 2021-03-27 01:59  |  발행일 2021-03-30 제21면
김영란동문
지난 25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김영란 NMR 기기실' 현판식에 참가한 김영란 이레약국 대표(왼쪽 셋째)와 우동기 총장(왼쪽 넷째), 교직원 등이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김영란 이레약국 대표(대구가톨릭대 약학과 96학번)가 지난 25일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2018년 3천만 원, 2019년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이번까지 총 1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

김 대표는 우동기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발전기금 전달식 후에는 '김영란 NMR 기기실' 현판식이 열렸다. 대구가톨릭대는 김 대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약학관 108호를 '김영란 NMR 기기실'로 명명했다.

이어진 재학생들과의 만남에서 김 대표는 "약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해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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