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과 안과전문병원에서 근무하던 안과 전문의 7명이 안과질환의 각종 분야별로 깊이 있는 의료서비스와 수술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잘보는안과 의료진이 가장 친절한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
잘보는안과에서는 수술특화병원에 걸맞게 수준 높은 장비를 이용한 질환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잘보는 백내장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백내장 초음파수술기기인 '센츄리온'과 '베리타스' 비전시스템을 사용하고, 정확한 인공수정체 계산을 위한 레이저 각막곡률계산기 및 Zeiss IOLMASTER700을 이용해 수술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잘보는 망막프로그램'에서는 정확한 신경조직 검사를 위해 빛간섭단층촬영기(OCT) 2대는 물론 망막질환 진료에 필요한 망막전위기와 다양한 종류의 안저촬영기를 도입,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질환 등을 3명의 망막 세부전문의들이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다. 황반부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펄스 망막레이저도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잘보는 녹내장프로그램' 관련 장비는 모두 'Zeiss'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녹내장 조기발견과 검사를 위해 서로 다른 유형의 시야검사기 3대를 운영하고 있다. 녹내장의 진행을 억제하는 선택적 레이저섬유주성형술(SLT)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Cyclo G6라는 녹내장레이저장비를 구축했고, 2명의 녹내장 세부전문의가 대학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녹내장수술을 전담하고 있다.
주로 눈꺼풀수술 및 눈물길 수술에 대해 검사 및 수술을 진행하는 '잘보는 성형안과프로그램'에서는 눈꺼풀수술의 빠른 회복과 좋은 결과를 위해 고주파전기수술기를 사용하고, 눈물길 수술을 위해 눈물길 수술용 특수드릴을 갖추고 있다. 그 외 '잘보는 사시소아프로그램'에서는 영유아의 시력 검사 및 사시 진단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스팟비전' 장비를 도입, 협조가 되지 않는 영유아에서도 시력검사 및 사시 검사가 가능하다. 여기에 근시뿐만 아니라 난시까지 교정가능한 드림렌즈도 구비해 환자의 다양한 근시, 난시 처방이 가능하다.
감염예방을 위해 입원실 9곳은 모두 1인실로, 수술실은 클린룸 시설로 ISO claas 4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된 무균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나 국소 마취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마취전문의와 전신마취시설 및 의료가스장비를 갖추고 있어 전신마취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가능하다.
잘보는안과 7명의 원장들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병원을 모토로 대한민국 최고 안과수술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잘보는안과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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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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