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는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총생산 30조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은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 위원장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합형 산단육성, 도로망 등 신규 SOC 구축, 공공기관 유치 등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지역 내 총생산 30조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철강 신화로 성공한 포항은 경북 제1의 도시로 성장했지만 지금은 상당한 위기에 처했다"며 "인구감소, 지역불균형, 여성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 양극화 등 지방소멸시대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극복하고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항의 두개 선거구 중에 민주당 국회의원 한 명은 만들어 달라"며 "그 결과는 포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포항의 결단'으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는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포항 시민의 역사적 결단"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아 후세에 전설처럼 회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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