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에서 열린 포항뿌리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과 '2023년 포항사랑대상' 시상식에서 이동걸 18대 회장이 포항뿌리회 기(旗)를 이양받고 있다.<포항뿌라회 제공> |
경북 포항지역 중·장년 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는 최근 포항시 남구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과 '2023년 포항사랑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김정재 국회의원, 포항향토청년회, 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7대 최현창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제18대 이동걸 신임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양했다.
신임 이 회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만들어 살기좋은 포항, 지속가능한 도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2023년 포항사랑대상' 시상식에서는 창립 50년을 맞은 시민구단 포항스틸러스 최인석 대표가 받았다. 10년만에 FA컵 우승 등 최고의 성적을 올려 포항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가 인정돼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었다.
한편, 포항뿌리회는 2002년 창립해 현재 200여명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장년 단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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