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경주 유치 확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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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0 07:25  |  수정 2018-04-10 07:25  |  발행일 2018-04-10 제12면
내년 8월 하이코에서 열기로
25개국서 2천여명 참가 예정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경주 유치 확정
내년 8월27~30일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가 열리는 경주 하이코. <경주 하이코 제공>

[경주] 내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이하 IMID) 경주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경주 하이코)는 내년 8월27~30일 나흘간 하이코에서 IMID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5개국 2천명이 참가한다.

IMID는 미국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SID)·일본 국제디스플레이워크숍(IDW)과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학술대회로 꼽힌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학회장 신성태)는 지난해 8월 경주 하이코를 방문해 국제회의 인프라와 숙박시설 등 현장실사를 거친 뒤 최근 이사회를 통해 개최지를 경주 하이코로 최종 선정했다. 경주 하이코는 지난 1년간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숙박 시설·문화 체험 등 경주의 장점을 내세워 학회 임원 등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1999년 설립해 개인 회원 3천명, 법인회원 40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전문 학회다. 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IMID 경주 유치를 통해 ‘경주=국제회의 도시’ 브랜드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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