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정음가악회 '탁영금, 현의 울림은 빛이 되어' 공연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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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9   |  발행일 2021-10-29 제12면   |  수정 2021-10-29 08:13

정음가악회 12번째 이야기 탁영의 시(詩)와 함께하는 음악회 '탁영금, 현의 울림은 빛이 되어'가 31일 오후 7시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린다. 정음가악회는 국내외에서 거문고, 거문고 병창,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거문고인 보물 제957호 탁영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예술단체다. 이날 무대에선 수연장지곡, 경기 휘모리 잡가 중 육칠월,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민요연곡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비파연주곡 '첨밀밀' '월량대표아적심', 탁영의 시와 헌정 창작곡 '탁영금, 현의 울림은 빛이 되어' 등 9개 곡을 선보인다. 김지성 정음가악회 대표는 "이번 공연은 탁영 선생과 그의 선비 정신을 이어 21세기 선비들의 거문고 연주로 현의 울림을 빛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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