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찾는 한동훈 "지역발전 위해 달려간다"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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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3:09  |  수정 2024-03-21 13:26  |  발행일 2024-03-21
달서, 지역 경제 주축 다시 발돋움 해야
중구, 동성로 정부 여당 함께 발전 추진
경산, 첨단-교육 중심, 미래산업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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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안양중앙시장을 방문, 최돈익(만안구), 임재훈(동안구갑)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구·경북(TK)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이날 TK 방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국민의힘이 동료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그리고 지금 바로, 행동하기 위해 달려간다"고 밝혔다. 이어 TK 방문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역 발전 필요성과 각 지역별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첫 방문지인 달서구에 대해 한 위원장은 "대구의 가장 큰 자치구지만 성서공단의 노후화와 규제로 생산력과 일자리 창출이 둔화되어, 지역 경제의 주축으로서 다시 발돋움 해야할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4.10 총선에 출마하는 대구 달서구갑 유영하 후보, 달서구을 윤재옥 후보, 달서구병 권영진 후보는 노후화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 더 큰 대구, 달서구를 만들 유능하고 추진력 있는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대구 중구-남구에 대해서는 동성로 중심 상권이 침체되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이 시급한 만큼, 정부 여당과 함께 신속하게 지역발전을 추진해야 할 지역이란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중구-남구 김기웅 후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문화·예술의 1번지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강한 추진력과 경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경북 경산시는 첨단 산업과 교육의 중심지로서 양질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산업을 책임질 활력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경산시 조지연 후보에 대해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해, 젊음이 살아 숨 쉬는 경산시를 더욱 힘차게 이끌 젊고 유능한 정치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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