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할매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자랑스러운 군민상 특별상 수상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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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1 10:37  |  수정 2024-05-11 10:37  |  발행일 2024-05-11
칠곡군, '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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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 할매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자랑스러운 군민상 특별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5명의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칠곡군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동명면 이진구(61·동명 전문의용소방대 대장) △교육문화 체육발전 부문 석적읍 이원종(67·석적 부영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 △사회복지증진 부문 북삼읍 정영미(59·대한적십자사봉사회 칠곡군지구협의회 회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약목면 이현우(62· <주>로칼축산 대표) △ 환경 보전 및 지역사회 안정 부문 왜관읍 김창연(59·<사>행복한 사람들 대표) △ 특별상 부문 수니와 칠공주(칠곡할매 래퍼그룹)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며 "이번 군민상 수상자들의 공적이 널리 퍼져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칠곡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군은 지난 7일 열린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2004년 이후 매년 칠곡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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