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규탄·상생법 촉구” 서명운동

  • 백경열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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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8-06 07:35  |  수정 2012-08-06 08:04  |  발행일 2012-08-06 제7면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소비자단체, 상인단체가 공동으로 대형마트 압박에 나선다.

이들 단체는 ‘대형마트·중소상인 상생 대구 연석회의’를 꾸리고 6일 오전 11시 대구시 수성구의 이마트 만촌점 앞에서 ‘대형마트 규탄, 중소상인 상생관련법안 입법촉구 서명운동선포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확대를 요구함과 동시에, 중소상인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관련 법규의 조속한 입법을 국회에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대형마트의 상생노력을 촉구하는 시민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대구지역 8개 구·군에서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휴업 관련 조례가 모두 무력화된 상황”이라며 “중소상인과 재벌대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이번 서명운동과 캠페인은 공동대응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백경열 인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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