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모여 재능기부… 함께 느끼는 ‘나눔의 가치’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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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23 07:42  |  수정 2014-04-23 07:42  |  발행일 2014-04-23 제26면
대구사이버대 자원봉사단 발대식
교수·학생 모여 재능기부… 함께 느끼는 ‘나눔의 가치’
대구사이버대 자원봉사 동아리 ‘대사모’가 5기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 자원봉사 동아리 ‘대사모’(단장 박미애)가 지난 19일 아동복지시설 신생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대사모는 ‘대구사이버대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5기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앞으로 대구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신생원 소속 아동 및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헝겊책 만들기 △미니정원 가꾸기 △야외 체험 활동 △천연염색 △친환경 비누공예 △고구마 캐기 나눔 행사 △양말인형 공예 △냅킨 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사모는 지난 3월 대구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주관 2014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미애 봉사단장(사회복지학과)은 “교육 및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게 대사모의 정신”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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