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심장내과 안지훈 교수(41)가 심혈관 장중재시술 치료와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에 이어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 2018년 판'에 등재된다고 28일 밝혔다.
안 교수는 심혈관중재시술 및 심장초음파 인증의로 만성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판막 등 심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그는 심장내과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국제심장학회지에 논문 게재에 이어 대구·경북권 심장내과에서는 유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인 생애 첫 연구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심혈관 중재시술 환자 스타틴의 용량과 종류에 따른 예후'연구를 하고 있다.
안 교수는 2012년 유럽PCR학술회의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마취와 절개없이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하는 복부대동맥 교정술(EVAR)을 지역병원 최초로 성공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