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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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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일꾼 의원] 장익봉 성주군의원 "가야산이 성주의 가야산임을 알리고 관광마케팅 주도권 선점해야"
"이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던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의 편에 서는 깨끗한 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훗날 삶의 현장에서 함께한 진정성 있는 한결같은 의원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초선의 성주군의회 장익봉 군의원(49·국민의 힘)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도 많지만 아직은 배워야 할 것이 더 많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욕에 넘쳤다. 그는 "무언가를 잘하기보다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군민들과의 소통으로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것을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장 군의원은 "소소한 민원도 해결하기 버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일꾼, 그들의 입장을 대신할 대변인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처음에는 고향 수륜면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단순한 마음이었지만,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성주군의회 3대 의장을 지내셨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며 성주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정치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 장 군의원은 청년이 부족한 시골 마을에서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 임원을 도맡아 했다. 또한, 30대부터 시작한 마을 이장 일을 가족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진심이 통했는지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끈끈한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었다. 장 군의원은 열정이 넘치는 제9대 성주군의회 활동을 했다. 그는 5분 발언과 군정 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을 성주 가야산 역으로 변경해 수려한 명소가 가득한 가야산이 성주의 가야산임을 알리고 관광마케팅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기도 한 그는 "지금 서 있는 자리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발품을 팔아 지역 곳곳 현안에 대한 정보 수집과 공유를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열린 정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장익봉 성주군의회 의원
성주군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추진 총력 기울여
이병환 성주군수와 최재훈 달성군수가 최근 만남을 갖고 동서 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 3축 성주~대구 간(18.8km) 고속도로는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되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이후 설계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성주군은 동서 3축 고속도로 건립과 더불어 지난해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동서 3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해안(새만금)과 동해안(포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경부선, 중부선, 중부내륙선 등 동서 방향으로 직접 연결해 우회 거리를 6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주간선도로의 교통망이 구축됨에 따라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 7기 시작부터 지속해서 추진해온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이 성주~대구 구간 사업 추진 등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광산업, 대형 SOC 사업 등과 연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지난 19일 이병환 성주군수(왼쪽)와 최재훈 달성군수가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당 박기열 서예가 "50년 서예인생 후학양성·서예발전 위해 혼신"
"서예란 고단한 수련을 통해 예술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한 인간으로서 인격을 수양하고 삶의 질을 고양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서예가 경당(耕堂) 박기열(62)은 경북 성주군 출신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예에 정진하면서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서예부에서 붓글씨를 배워 오다 중학교 3학년 때 성주 대표로 수상경력을 쌓으면서 본격적으로 서예에 입문한 박기열은 1970년대에는 청하 박희동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사사했으며 근대에는 심연 노중석 선생을 사사하기까지 50여 년을 오로지 서예의 길만 걸어왔다. 또한 청년 시절에는 중국의 서법을 심탐해 전·예·해·행·초서를 두루 섭력하면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서예가로 그 깊이를 더했다. 박기열은 경북도 초대작가상을 비롯해 전국 휘호대회 우수상 등 전국 공모전에서 50여 회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개인 전시회를 비롯해 제9~11회 한중서예교류전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에 선정되었고 성주군 문화예술협의회장, 초심묵연회장, <사>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사>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 이사,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장을 맡고 있다. 또 경북도 서예대전 심사·운영위원, 대한민국 정수 서예대전 심사위원, 대구서예·문화대전 심사위원, 성주전국휘호대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주문화원 사무국장,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특히 박기열은 퇴근 후에는 지역 내 10개 읍·면 서예반을 지도하면서 주민들의 문화예술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의 지도를 받은 제자들 중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3명이 국전 초대작가로 선정됐으며, 각종 서예대전에서도 특선 등 큰 성과를 얻기도 했다. 박기열은 "그동안 서예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로서 제대로 향유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예술 장르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라며 "서예가 전통예술로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당 박기열 서예가가 서예교실을 통해 붓글씨를 지도 하고 있다. 경당 박기열 서예가가 서예교실을 통해 붓글씨를 지도 하고 있다. 성주문화원 제공
[설 선물 특집] 성주군, 성주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서 할인행사…참외·표고·수제조청 등 인기
경북 성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성주 참외 공식 쇼핑몰에서 지난 2일부터 설맞이 특별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쇼핑몰 회원 한정으로 성주 참외 공식 쇼핑물에 입점해 있는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성주군은 행사 기간에 참외유과, 수제조청, 장류세트, 샤인머스캣, 참외빵 등 지역 내 50여 업체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성주 참외 공식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 중 경성표고버섯농장은 가야산자락 8천여 평의 대지에서 70여 년에 걸쳐 축적된 기술로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경성표고버섯농장 김진석 대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 명장에 선정될 정도로 표고버섯 재배에 신농법을 개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체 상표를 개발하는 등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인이다.이 업체의 원목 표고는 배지 표고보다 버섯 밀도가 높고 단단한 게 특징이다. 원목 중에서도 참나무류에서 자라는 버섯을 최고로 치는데 순수 참나무에서 재배하는 표고는 참나무의 영양을 그대로 흡수해 그 가치가 높아 소중한 분께 선물하기에 좋다. 경성표고 버섯농장의 팔각다화고(백화고+흑화고+슬라이스 500g)의 판매가격은 19만8천원이다.해란팜 농장에서는 다년간 축적된 참외 재배 기술과 우수한 단성화 계통의 참외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품질이 우수한 단성화 계통의 참외를 햇빛 투과율이 좋은 성주형 하우스에서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해 당도(15~17브릭스) 및 신선도 유지, 형태, 빛깔 면에서 좋은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3·5·10㎏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천수보감 수제 조청은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며 자연이 준 건강한 재료 이외의 첨가물은 단 하나도 넣지 않고 있다. 쌀과 엿기름으로 단맛을 내고 인공적인 재료는 전혀 넣지 않는다. 100% 국산 건강한 농산물로 단맛과 건강까지 챙긴 천수보감 수제 조청은 특유의 맛과 향,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수제 조청 선물세트는 500g 2병과 350g 1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라지, 무, 생강, 울금, 천년초 중에서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4대째 내려오는 전통으로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정직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주>알알이푸드의 소풍 미숫가루 세트는 엄선된 국산 곡물로만 만들었으며 온 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찬물에도 잘 녹는 소풍 미숫가루는 100% 국산 10가지 곡물을 담았다. 재료마다 특성에 맞게 일일이 고두밥을 쪄서 만들어 찬물에 잘 녹고 소화는 물론 맛과 영양도 챙겼다. 10개입 소풍 미숫가루 세트는 2만4천원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성표고버섯농장의 팔각다화고. 해란팜농장의 성주참외. 알알이푸드의 소풍 미숫가루 세트(10개입).
뒤늦은 옛 원불교 삼동연수원 부지매입 논란…성주군, 크게 반발
경북 성주군이 2021년 매입한 원불교 삼동 연수원 부지(3만6천912㎡)를 두고 성주군의회 한 군의원이 매입 절차, 사업계획변경 적정성 등과 관련해 문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A 군의원은 "연수원 부지가 성주군에서 매입하기 1년 전부터 30여억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매수자가 없어 거래가 되지 않았다"며 "토지 평가 조서에는 도로 인접 토지보다 진입로가 없는 해당 부지가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연수원 일대 건축물(강의실, 숙소, 식당, 어린이집, 창고 등) 대부분이 20여 년이 지나 사용하기 어려운데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되었고, 성주군이 용지매입 당시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기로 해놓고 갑자기 지난해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변경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에 매입 절차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서면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성주군은 "A군의원이 근거 없는 소문과 자료를 통해 성주군과 원불교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 "해당 공무원의 발 빠른 행정으로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아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해 성주군청 공무원이 오히려 비난받고 있다"고 반발했다. 군에 따르면 공유재산을 매입하기 위해 정부기관은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가격을 산정하는 만큼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수 없다. 2곳의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평균 감정가인 57억8천486만9천130원에 해당 용지를 매입했다.이와 관련 원불교 삼동 연수원 측과 해당 매물을 관리하던 공인중개사 관계자도 "해당 부지와 건물은 애초 80억원에 매물로 나왔고, 30여억 원에 매물로 나온 적이 없다"며 "당시 시세로 최소한 65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는 매물이었지만 성주군이 실거래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계획 변경과 관련해서는 당초 성주군은 연수원 시설을 직원 숙소, 교육, 연수 및 힐링 공간 등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2021년도 성주군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연수원의 시설이 너무 양호하고 가치가 높아 공무원의 교육·연수공간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군민 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수용해 국토부 주관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120억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180억원)'으로 변경해 추진했다는게 군측의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군비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국·도비로 해 소중한 군비 예산을 절감하고, 주거 안정과 생활 인프라 확충,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농촌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선도모델 구축 등으로 더 많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는데도 아무런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사실확인 없이 성주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옛 원불교 삼동 연수원 부지 전경.
성주군 최초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가입자 탄생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성주군 최초 부자(父子) 가입자가 탄생해 13일 성주군청에서 기탁식을 했다. <주>한진산업개발 김욱석 대표는 성주군 초전면에서 태어나 현재는 김천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본인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원씩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부인과 아들·며느리 명의로 성주군 별고을 장학금 3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묘년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께 희망의 빛을 보내주신 김욱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나눔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3일 김욱석 대표(왼쪽 네번째)가 성주군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사드정상화 초읽기…사드반대단체 "물러서지 않을 것"
최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이 완료됨에 따라 사드 운용 정상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국방부는 조만간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처·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모든 평가 절차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일반환경영향평가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일 일대 21만 1,000㎥에 대해 대기질과 수질, 소음, 전자파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시행됐다. 2017년 4월 임시배치 이후 6년 만에 사드가 정상 운용을 앞둔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도 사드 관련 지원책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있다.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정부 차원의 사드 보상책에 대한 논의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드가 배치된 성주를 비롯해 김천, 칠곡 등 지원 지역 범위를 넓히고 실제 큰 피해를 받았던 주민들 중심으로 지원사업의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드 관련 약 40여 건의 관련 지원 사업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의 사드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성산포대 이전 및 성산가야 사적공원 조성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휴(休)빌리지 조성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더 보완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다. 사드 정상화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사드 반대 단체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기만적 일반환경영향평가 평가 보고서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서는 등 사드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들 단체는 "사드 배치는 총 70만㎡가 사용되는 사업으로 32만㎡ 이상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었다"며 "더구나 주민들도 알 수 없는 주민대표가 비공개로 선정되어 평가 항목을 결정하였고, 이러한 기만적 평가 항목에 따라 이번 평가서가 작성되어 요식적, 형식적, 기만적 일반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절대 인정할 수 없기에 사드가 철수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이달 초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성주 사드기지 앞 도로에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회원들이 도로를 막아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드반대단체 회원들이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건강영향 역학조사 보고회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엠앤에스, 성주 대가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 기탁
<주>지엠앤에스 이가민 대표는 지난 11일 성주군 대가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 가천면 금봉리 야간 진화작업 중
12일 오후 12시 41분경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 현재 산림 10ha를 태우고 독용산 6부능선으로 확산되고 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0대와 소방, 의소대, 산림청, 공무원, 경찰 등 54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독용산 자락 벌목 작업장 내 입산자의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밤새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2일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방대원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소방당국이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불…소방헬기 등 진화 작업
12일 오후 12시 41분경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산에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접한 후 소방헬기 11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과 군청, 경찰 등이 출동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 중턱 나뭇더미에서 시작된 불은 정상 부분으로 확산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2일 오후 12시 41분경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다.
성주군 소상공인인연합회 창립발대식
경북 성주군은 10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 창립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이날 취임한 손석훈 회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성주군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소상공인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를 발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0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 창립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앞장…6개 식품업체 기술이전협약 체결
경북 성주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6곳의 식품 가공업체와 함께 참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품화 추진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 초콜릿' '버섯 영양밥 밀키트 제품' 등 6종 12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6개 업체에 개발기술을 이전했다.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오그래(대표 장종현) △참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옥) △고띄마실(대표 이계자) △우봉진의 버섯세상(대표 배영자) △네이처마트(대표 고명애) △두홉(대표 이순이) 등 식품 가공업체이다. 기술이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기술 이전, 상품화 추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함께 성주 참외를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은 물론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가공업체는 지속적인 제품생산과 판로 확보에 노력하며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가공상품의 개발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지역 가공업체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북 성주군이 11일 지역내 식품가공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경북 성주군이 오는 2024년 사용 연한이 만료되는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용량을 증설해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성주군의 일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12년 20t 규모였으나 2020년 37t으로 크게 늘었으며 2023년에는 38.4t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생활폐기물 증가 원인은 성주군 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등 신산업 육성과 귀농·귀촌 및 유동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그동안 성주군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처리의 어려움을 겪는데다 기존 소각시설(25t/일)이 2024년 사용 연한이 만료돼 소각시설 증설(40t/일) 요구가 잇따랐다.이에 군은 성주군 성주읍 삼삼리 517번지 일원(9천600㎥)에 총사업비 203억6천만원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에 걸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공사를 하고 있다.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했으며 올해 3월 착공해 2025년 4월경 준공한다. 소각시설이 증설되면 향후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소각시설이 들어설 삼산리 일원에는 소각장을 비롯해 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및 친환경 에너지 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따른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사업에 소각시설 열원을 제공해 마을 공동 재배 온실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개발은 물론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지역 재생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배재억 자원순환사업소 소장은 "폐기물 처리용량 증설로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제공 및 운영인력 증원으로 성주군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성주군 통합바이오 소각장 조감도.
성주 명인고등학교 가사계열 학생들 레스토랑 팝업스토어 운영
경북 성주 명인고등학교가 지난 8일 지역의 한 레스토랑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외식조리과와 제과제빵과 등 가사계열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내빈들을 초청해 조리 실력을 뽐내는 등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방문객들에게 멋진 서빙과 함께 양상추, 로메인, 베이컨을 이용해 만든 시저샐러드에 치즈와 크루통을 올려 마무리한 애피타이저를 낸 후 식전 빵으로 구워낸 모닝빵과 양송이를 가득 넣은 진한 양송이 수프를 제공하어 방문한 이들의 입맛을 돋우었다.이어 메인으로 나온 안심스테이크는 수비드 방법을 이용해 안심의 식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 고기로 구워냈으며 구운 타이거 새우와 함께 제공됐다. 여기에 버터를 바른 후 치즈와 함께 구워낸 감자와 단호박 무스, 당근,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으로 장식했다.디저트는 딸기 크림치즈 무스 케이크와 직접 추출한 커피 또는 허니 자몽차를 제공했다. 이날 팝업 스토어에 참석한 방문객들은 "학생들이 만든 코스요리가 이렇게 품격 있고 맛있을지 몰랐다. 고급 레스토랑 코스요리보다 맛이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애 교장은 "팝업 스토어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전문역량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명인고등학교 가사계열 학생들이 팝업스토어 운영 후 백경애 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8일 백내 카페에서 명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양상추와 로메인, 베이컨을 이용해 만든 시저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성주군 성주읍교회,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 전달
경북 성주군 성주읍교회(담임목사 김종화·오른쪽)는 지난 4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맡겼다.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지역인재전형 95%는 '수능 최저' 충족해야…의대 입시 '변수'
"대한의사협회, 대구 등 전국 6곳서 촛불집회 열고 의대 증원 강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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