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북도당 “지역이기주의로 모는 與 일부 의원들 반성하라”

  • 최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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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30   |  발행일 2016-07-30 제3면   |  수정 2016-07-30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9일 사드 논란과 관련해 “하태경 의원 등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성주를 지역이기주의로 몰아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더민주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27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국익을 저버리고 사드마저 반대하는 TK(대구·경북) 혁신에 앞장서는 것이 전체 보수의 진일보를 위한 것이다. 현 단계에서 김 전 도지사님께서 할 일 같다. 서울이 아닌 성주로 가라’고 했다”면서 “이는 정부의 일방적 사드배치 통보로 고통받고 있는 성주 군민들을 조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우석기자 cws092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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