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경영안전자금 등 추경예산 100억 투입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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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5 07:49  |  수정 2019-09-05 08:14  |  발행일 2019-09-05 제18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기업과 국산화를 위한 소재·부품기업 육성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신성장기반자금 등 추경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추경예산은 경북 전역에 약 100억원 규모로 배정돼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피해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일본 수출규제 품목 수입 중소기업,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대기업·중견기업의 생산차질로 인해 거래가 감소한 협력 중소기업, 최근 1년간 일본 수출비중이 30% 이상인 기업 중 일본 보호무역 조치에 따른 수출 피해기업이 대상이다. 신성장기반자금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 부품을 생산·상용화·기술개발 하고자 하는 업력 7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부품의 국산화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시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황의경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기업 및 부품·소재 국산화 추진 기업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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