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오중기 예비후보, 호소문 발표 통해 시민 지지 부탁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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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1:16  |  수정 2024-03-21 11:21  |  발행일 2024-03-21
포항, 잃어버린 8년 겪었다
시민을 위한 정치로 지역주의 타파하겠다
오중기
오중기 예비후보.

오중기 포항북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호소문 발표를 통해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오 후보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포항의 잃어버린 8년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포항 촉발지진 배상 관련 소송, 포스코의 지역 홀대 문제, 의대 유치를 위한 노력, 청년 인구 유출 문제 등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포항의 현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 예비후보는 "포항시민들의 고단한 삶의 무게를 나눠서 지고 가슴속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친 이들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위한 정지,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시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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