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 늘어

  • 이지영
  • |
  • 입력 2024-05-15 16:11  |  수정 2024-05-16 10:05  |  발행일 2024-05-16 제12면
영업이익 185억→231억, 당기순이익 143억→182억
2024051501000503300021151
대구 남산동에 있는 대성에너지주 본사 전경. 대성에너지 제공

대구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15일 대성에너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천935억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4천31억7천만원)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1억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185억9천만원) 대비 24.7%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43억원3천만원→182억9천만원으로 27.6% 늘었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비용을 절감했고 투자재원도 효율적으로 활용해 영업이익을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그룹의 지주사인 대성홀딩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4천631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4천776억2천만원) 대비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170억3천만원→267억원으로 56.7%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천626억2천만원→269억9천만원으로 83.4% 하락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지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