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 05.20] 인구 500만 대구광역시 탄생하나?…홍-이 공감대 주목

  • 김용국
  • |
  • 입력 2024-05-20 09:50

 


1. 인구 500만 대구광역시 탄생하나?...홍-이 공감대 주목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TK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대구경북 '수장' 사이에 다시 형성됐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K가 통합해 500만의 대구광역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된다"며 TK 행정통합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TK 행정통합으로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라는 글을 올리며 화답했습니다.

 

 


2.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하프 일반부문 윤주성·곽도원 씨 우승

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가 19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매니아 1만명이 대구스타디움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프 남녀 일반부문에서는 윤주성·곽도원 씨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10킬로미터 남녀 일반 부문에서는 장길수·임은혜 씨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여든여섯살 김병준 옹이 최고령, 한 살 박하온·하린 쌍둥이가 최연소 참가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3. 매호동 일원에 조성한 대구 수성구 제2구민운동장 개관

대구 수성구 매호동 일원에 조성한 수성 제2구민운동장이 개관했습니다. 수성 제2 구민운동장은 총 사업비는 274억600만 원을 투입해 4만8천237 제곱미터 부지에 축구장·야구장·농구장 각 1면, 족구장 4면 등을 갖췄습니다. 야구장과 축구장을 사용하기 위해선 '수성 예약 서비스'를 통해 이용일 5일 전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하루 시간대에 따라 사용요금이 다르며, 수성구 주민에겐 30%를 감면합니다. 농구장과 족구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족구장은 전화 예약 후 사용 가능합니다.


4. 대구시 국내 최초 매립가스를 수소로 전환하는 데 성공

대구시가 국내 최초로 매립가스를 99.999% 이상 고순도 수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대구시와 인투 코어 테크놀러지, 한국 화학연구원은 2021년부터 방천리 위생 매립장에서 매립가스 기반 고부가가치 바이오 연료 생산 및 실증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대구시는 2027년까지 총 118억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항공유' 생산까지 노립니다. 합성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원료로 연속 1천 시간 이상 플랜트를 운전해 하루 100킬로그램의 지속가능한 항공유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5.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최고위원 이기인 조대원 전성균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은아 전 수석 대변인이 38.38%를 득표해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35.34%를 획득한 이기인 전 최고위원을 3.04%포인트 차로 제쳤습니다. 허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경일대 교수 등을 지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전당대회 득표율에 따라 이 전 최고위원과 조대원·전성균 후보가 뽑혔습니다.


6. '세징야 VS 린가드' 슈퍼스타 매치 세징야 판정승

'세징야 VS 린가드' 슈퍼스타 매치는 시즌 첫 2연승을 얻어간 세징야가 판정승했습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FC서울 제시 린가드는 부상 복귀전과 동시에 처음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대구는 오는 26일 홈에서 강원FC와 14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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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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