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1분기 영업손실 3억6천만원…작년동기比14.2% 커져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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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0 18:00  |  수정 2024-05-20 20:43  |  발행일 2024-05-21 제12면
영업수익 32억원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3억6천만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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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6월 30일을 끝으로 잠정 휴업에 들어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전경. 영남일보 DB
지역 향토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이 영업난이 가중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20일 대구백화점이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6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79억원)에 비해 10%가량 줄었다.


수익이 줄면서 영업손실규모도 28억→32억원으로 14.2%(3억6천만원) 늘었다. 자연스레 당기순손실도 62억→66억원으로 7.5% 증가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매출액이 줄어드는 등 영업실적 부실과 금융비용 등이 늘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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