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꿈나무교육사업단’ 은행권 첫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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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1   |  발행일 2014-07-11 제13면   |  수정 2014-07-11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이 은행권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난달 30일 2014년도 제3차 인증심사에서 최종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 및 판매 등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이 전액 출연해 2011년 설립했으며, 2012년 8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이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 심리상담, 진로 탐색과 직업 멘토 만나기, 캠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무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사업단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서비스에 재투자된다.

박인규 이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은 꿈나무교육사업단을 비롯해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 운영, 조손가정 1:1 토털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DGB금융그룹이 지역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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