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안동탈춤축제 중반 열기 후끈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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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02 07:30  |  수정 2014-10-02 09:24  |  발행일 2014-10-02 제8면
비빔밥 2014그릇 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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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그릇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에 참가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형 주걱으로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국제탈춤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든 1일 탈춤 주공연장에선 가산오광대와 중국산둥성, 대만진흥사자춤, 싱가포르, 멕시코, 하회별신굿탈놀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공연이 펼쳐졌다.

경연무대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2014년을 의미하는 2014그릇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비빔밥 그릇이 가로X세로 3m에 달해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탈춤공원 마당무대와 거리무대, 소극장, 웅부공원에서도 탈랄라배우기와 콘서트,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예선, 하늘나라 요술부채 극 공연, 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 초기 30여개팀에 불과했던 자유참가팀도 올해 100개팀, 1천여명으로 늘어나, 축제의 무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2일 탈춤공연장에서 통영오광대, 멕시코, 필리핀, 하회별신굿탈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공연, 마당무대에서 사물놀이, 탈랄라배우기, 이크택견 레크리에이션, 김이난 콘서트, 김민정 가야금, 박용범 밴드와 허만성, 탈극과 사람들 등의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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