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계 ‘창립 기념 할인행사’ 풍성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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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31 07:35  |  수정 2014-10-31 07:35  |  발행일 2014-10-31 제12면

지역에 진출한 대형 유통업계가 창사 특집 행사를 잇따라 마련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12일 창립 21주년을 앞두고 3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한달 내내 블랙프라이데이’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할인 대상 품목 4천개, 금액으로 3천억원 규모로 열리며 소비자 점포 방문 유도를 위해 샤토 라피트와 공동 기획한 창립 21주년 기념 와인을 내놓았다. LG전자와 함께 G패드 10.1 화이트 제품을 점별로 특가에 10대씩 한정 판매한다.

다음달 15일 롯데쇼핑 창립 35주년을 맞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구입금액에 따라 상품권 또는 현물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5일까지 수산물,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한편 세타필, 버츠비 등을 특가에 파는 ‘글로벌 보습대전’도 병행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도 다음달 4일까지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겨울 상품전이 진행된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도 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불을 놓기 위해 수입 의류, 잡화 등 행사 상품 확보에 나섰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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