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이] 삶의 질 낮을수록 인터넷 중독 심해

  • 입력 2014-12-23 07:52  |  수정 2014-12-23 07:52  |  발행일 2014-12-23 제20면

전 세계 인구의 6%가 ‘인터넷 중독’ 상태이며, 삶의 질이 낮을수록 중독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학술지 ‘사이버심리학, 행동, 소셜 네트워킹’에 따르면 홍콩대 심리학과의 세실리아 쳉 박사 등은 ‘인터넷 중독 비율과 생활의 질: 세계 7개 지역 31개국의 메타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이 논문에서 저자들은 기존의 국가별 인터넷 중독 관련 연구 164건을 분석해 전세계 인구의 6%가 인터넷 중독 상태라고 추정했다.지역별로는 중동이 10.9%로 가장 중독률이 높았고, 북미 8.0%, 아시아 7.1%, 남유럽· 동유럽이 6.1%였다. 반면 북유럽·서유럽의 인터넷 중독률이 2.6%로 비교 대상 지역 중 가장 낮았고, 호주도 4.3%로 평균보다 낮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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